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나서 내야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22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0-8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 투수 아르키메데스 카미네로의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강정호는 샌프란시스코 선발 조니 쿠에토와 대결해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시속 151km(94마일) 투심 패스트볼을 공략했지만 2루수 땅볼에 그쳤다.
강정호는 6회초 수비 때 투수 AJ.슈겔로 교체됐다.
한 타석을 소화한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79에서 0.276(123타수 34안타)으로 떨어졌다.
/김진희인턴기자 jh694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