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국내증시

NAVER, 실적 기대와 라인 상장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네이버(NAVER(035420))가 올 2·4분기 실적 개선 및 자회사 라인의 일본·미국증시 상장 기대감 속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다.


23일 오전 9시3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네이버는 전날보다 2.60%(1만9,000원) 오른 74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75만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하며 주가가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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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환 삼성증권(016360) 연구원은 네이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66.6% 오른 2,78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자회사 라인의 상장으로 라인 가치가 적정하게 시장가격에 반영되면 네이버 주가의 동반 상승도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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