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는 웹툰 서비스용 애플리케이션(앱)인 ‘코미코’(Comico)가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5개국에서 다운로드 2,000만 건 돌파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일본 법인인 NHN 코미코 주식회사가 개발했으며 현재 한국, 일본, 중국, 태국, 대만에서 출시됐다. 5개국중 가장 인기를 끈 곳은 일본이다. 일본내 코미코 앱 다운로드 실적이 1,300만건을 넘어섰다. 일본 독자중 매주 1번 이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로 코미코 웹툰 서비스에 접속하는 고객도 350만명에 달했다.
다른 국가에서의 코미코앱 다운로드 실적은 대만 430만 건, 한국 270만 건, 태국 50만 건 등이다. 중국에서도 앞으로 다운로드수 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코미코’를 통해 각국에 서비스되는 웹툰 작품 수는 일본 237편, 대만 163편, 한국 160편, 태국 126편, 중국 75편으로 집계됐다. 각 국가별 현지 작품 비중은 조금씩 늘고 있다고 NHN엔터테인먼트측은 설명했다. 이는 현지 웹툰작가 발굴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