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투표가 개시된 23일(현지시간) 영국 브렌트유가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후 1시 30분 현재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91센트(1.82%) 오른 50.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렉시트 투표가 ‘잔류’쪽으로 결론날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되면서 투자심리가 호전된 것으로 풀이된다. 현지 여론조사는 ‘잔류’가 ‘탈퇴’보다 근소하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능현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