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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브렉시트 가능성 적다는 기대감에 소폭 상승세

코스피지수가 24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가능성이 적다는 전망 속에 상승세로 출발하고 있다.

이날 9시2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09포인트(0.15%) 오른 1,989.60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브렉시트 여부를 묻는 영국민 투표가 개표를 진행하고 있지만, 브리메인(영국의 유럽연합 잔류, Bremain)에 대한 전망에 힘이 실리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이 255억원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억원, 2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상승 중인 업종이 더 많은 가운데 건강관리업체및서비스(14.38%), 결제관련서비스(2.09%), 창업투자(1.4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진다. 하락 중인 업종은 항공화물운송과물류(-0.94%), 전자제품(-0.71%), 가종용기기와용품(-0.71%) 등으로 집계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000660)가 2.36% 상승 중이고, 현대중공업(1.37%), 삼성전자(005930)(0.91%), 네이버(0.54%) 등이 상승세인 반면 BGF리테일(-1.16%), CJ(001040)(-1.19%) 등은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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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78포인트(0.1%) 오른 680.11를 나타내고 있다. 오전 9시2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원 내린 1,148원80전을 나타내고 있다.



박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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