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파구, 로데오거리 상인 대상 ‘상인대학’ 개설

서울 송파구는 문정동 로데오거리 상점가 상인을 대상으로 ‘상인대학’을 개설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가 위탁 운영하는 상인대학은 9월6일까지 20주 동안 학기를 운영한다. 1주일 2차례, 2시간씩 강의하는 이 과정에 상인 50명이 등록했다. 상인대학에서는 상권분석과 특성화 전략으로 본 상점가 성공사례, 상인조직 활성화 방안, 경영 마인드 개선 등 주제를 강의한다. 문정동 로데오상점가는 지난해 중소기업청의 ‘시설 현대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고객 쉼터와 상인교육장 등을 설치하며 환경을 정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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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관계자는 “상권 활성화를 위해선 쇼핑 환경뿐 아니라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상인의 경영 마인드도 중요하다”며 “상인대학 개설이 로데오거리 상점가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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