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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지지표 늘어나자 코스피도 1,960선 초반으로 후퇴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Brexit) 국민투표 개표에서 유럽연합(EU) 탈퇴 쪽으로 표 차이가 벌어지면서 코스피지수도 다시 하락 폭이 커지고 있다.


24일 오전 11시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39포인트(1.18%) 하락한 1,962.32를 기록 중이다. 코스피지수는 브렉시트 국민투표에 따라 심하게 출렁이고 있다. 개장 직후 2,000선을 넘겼다가 1,950선 후반까지 떨어졌다가 1,990선 중반까지 다시 상승하더니 1,960선 초반까지 후퇴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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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국민투표는 현재 런더·리버풀 등 대도시에서 EU 잔류가 우세함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를 중심으로 EU 탈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탈퇴가 잔류를 앞서는 상황이다. 탈퇴표와 잔류표의 차이는 약 36만표까지 벌어졌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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