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강남구, 토요일 강남역서 ‘다문화 청소년 돕기’ 벼룩시장

서울 강남구는 토요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남역 엠스테이지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 지원을 위한 ‘별 프로젝트 플리마켓(벼룩시장)’을 연다. 강남구와 GKL사회공헌재단, 지역 내 8개 엔터테인먼트사가 함께 운영하는 벼룩시장에는 연예인·스타의 애장품과 30개 후원기업이 내놓은 물품 등이 판매된다. 가수 주니엘의 공연을 비롯해 스타 장기자랑과 마술, 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결혼 이주여성들이 한국인으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그림도 전시된다. 강남구는 행사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 청소년의 학업 지원과 문화체험, 멘토링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6·25전쟁 기념일을 맞아 참전국인 벨기에 프로축구팀 AFC 투비즈 외국인 대표 선수와 김은중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축구교실과 사인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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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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