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지난 25일 열린 서울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리모델링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투표를 통해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이 단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5개동 전용 84㎡형 498세대가 각각 90㎡(457세대), 105㎡(41세대)로 늘어날 예정이다. 여유부지에는 74세대 규모의 3개동이 별동으로 건설된다. 신축되는 74세대는 모두 전용 84㎡로 구성될 예정이며, 일반에 분양된다.둔촌 현대1차는 잠실 종합운동장역과 인근 보훈병원을 연결하는 지하철 9호선 3단계 연장노선이 2018년 개통 예정으로 주변 생활여건이 점차 개선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포스코건설이 리모델링할 예정인 서울 강동구 둔촌동 현대1차 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포스코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