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가 후원하고 한국드론레이싱협회(KDRA)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이 열린다. 사진은 KT 드론레이싱팀 기가파이브(GiGA5) 소속의 김민찬 선수, 손영록 선수가 ‘제1회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 을 소개하는 모습./사진제공=KTKT가 오는 2일 국내 최고 드론 레이서를 뽑는 ‘제 1회 대한민국 드론레이싱 랭킹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드론레이싱은 드론을 조정해 속도 대결을 펼치는 경기다. 드론에 장착한 카메라를 통해 1인칭 시점에서 빠른 속도감을 느낄 수 있다. 이날부터 7월 1일까지 사전 등록을 받는다. 지난 3월 세계 드론레이싱 대회 프리스타일 부문, 5월 ‘GiGA 드론레이싱 왕중왕전’에서 우승한 김민찬 선수 등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회는 참가 신청 선착순으로 4명씩 조를 이뤄 1라운드당 3바퀴 비행, 총 3라운드 경기를 진행해 이 중 가장 빠르게 한 바퀴를 돈 기록으로 순위를 매기는 방식이다.
KT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으로 드론레이싱 랭킹전을 열러 상위 선수들에게 국제대회 출전권을 제공한다는 게획이다. 이번 랭킹전 상위 2인에게 8월 중국 심천에서 진행되는 D1 Asia cup 출전권 및 항공료 포함 체재비를 지원한다.
이동수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전무는 “이번 랭킹전을 통해 다시 한번 KT가 드론 스포츠의 다양화 및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국내 및 해외시장에 KT의 Drone No.1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리고 KT가 후원,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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