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스타항공, 양양공항 중국 16개 도시 부정기 취항

26일 오전 양양공항 입국장에서 이스타항공의 중국 부정기편 첫 운항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에게 회사 측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26일 오전 양양공항 입국장에서 이스타항공의 중국 부정기편 첫 운항에 탑승하는 승무원들에게 회사 측이 꽃다발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스타항공


이스타항공이 양양국제공항을 통한 중국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이스타항공은 26일부터 3개월간 B737-800기종으로 중국 16개 도시 부정기편을 운항한다고 27일 밝혔다.


운항 도시는 난창, 화이안, 허페이, 타이위앤, 우한, 푸저우, 린이, 정저우, 이창, 진쟝, 난징, 옌지, 하얼빈, 창사, 난닝, 란저우 등이다.

관련기사



이스타항공과 강원도는 이를 기념해 오전 양양공항 입국장 로비에서 첫 탑승편인 양양-난창 운항객실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2015년 9월부터 12월까지 장춘, 태원, 무한 등 중국9개 도시를 부정기편으로 운항했으며, 8월에는 양양공항에서 ‘소아암 어린이 돕기 비행기 끌기대회’를 국내 항공사 최초로 진행한바 있다.

이스타항공과 강원도는 운수권을 받은 양양-광저우, 심양 정기 노선을 연내 취항할 수 있도록 하고, 7~8월 성수기 기간 동안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검토한다는 입장이다.

박재원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