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 29일부터 사흘간 ‘열전’

서울시는 장애인들이 기능을 겨루는 서울시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29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한국폴리텍1대학 서울정수캠퍼스 등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21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인 등 모두 299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컴퓨터수리와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직종 20개 종목과 3D제품디자인,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번역, 자전거 조립 등 시범직종 12개 종목, 그림과 e-스포츠 등 레저·생활기술직종 2개 종목 등 총 3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훈련지원비가 수여되고, 2년간 해당 직종의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금상 입상자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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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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