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1회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지체장애와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시각장애, 지적장애인 등 모두 299명의 장애인이 참가한다. 컴퓨터수리와 전산응용기계제도(CAD), 컴퓨터프로그래밍, 컴퓨터활용능력 등 정규직종 20개 종목과 3D제품디자인, 인쇄회로기판(PCB) 설계, 번역, 자전거 조립 등 시범직종 12개 종목, 그림과 e-스포츠 등 레저·생활기술직종 2개 종목 등 총 34개 종목에서 실력을 겨룬다.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훈련지원비가 수여되고, 2년간 해당 직종의 자격증 실기시험 면제 혜택을 준다. 금상 입상자는 9월 열리는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