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kat’이 ‘Cookat Korea’ 채널을 통해 파프리카를 이용한 레시피를 선보였다.
Cookat은 페이스북에서 다양한 요리 과정을 부감으로 촬영해 요리사 시각으로 조리과정을 네티즌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레시피마다 요리 재료와 숙성 시간 등을 영문자막으로까지 표시해 해외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ookat korea’는 Cookat이 런칭한 한국 레시피 페이지다. 3월 2일 처음으로 ‘치즈 등갈비’ 레시피를 시작으로 6월 17일까지 173개의 레시피를 올렸는데, 페이지 ‘좋아요’가 52만 개를 넘겼으며, 총 조회수도 5,000만 조회수를 돌파한 상태다. Cookat이 올린 파프리카 레시피는 파프리카 계란구이로 지난 13일 업데이트 되었다.
Cookat측에 따르면 해당 레시피는 바캉스 준비로 충분한 영양소 섭취를 포기하거나 무리한 살빼기를 감행 중인 다이어터를 위해 선정됐다.
‘Cookat’은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진행하면 요요증상이나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요소가 될 수 있어, 보다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고농도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는 파프리카와 포만감을 더해 줄 계란이 어울려 맛과 영향을 한꺼번에 충족할 수 있고,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취지를 밝혔다.
파프리카 계란구이는 파프리카 1/2, 달걀 1개, 파 1/4토막, 양파 1/4, 체다치즈 1큰술, 실파 1작은술과 소금, 후추 양념이면 만들 준비가 완료된다.
먼저 파와 양파를 먹기 편한 크기로 썰어준다. 파프리카는 반을 갈라 씨앗을 제거하고 속을 파낸다. 달걀은 잘 풀은 뒤 썰어놓은 파와 양파를 넣고 섞어준다. 재료 준비가 마무리되면 속을 파낸 파프라카 안에 계란물을 부어 오븐에 구워주면 된다. 달걀이 익어갈 때쯤이면 파프리카를 오븐에서 꺼낸 뒤 체다치즈를 올리고 5분 정도 더 굽고 난 뒤 실파를 뿌려주면 레시피가 완성된다.
Cookat 관계자는 “파와 양파 외에 견과류나 건포도 등 기호에 맞는 저 열량 식품을 첨가하면 맛을 더더욱 살릴 수 있다”고 레시피에 맛을 더할 팁을 설명했다.
한편, (사)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관계자는 ‘파프리카 계란구이’ 레시피에 대해 “비타민이 풍부한 파프리카와 단백질과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한 계란의 만남은 적은 열량에 비해 높은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는 좋은 레시피”라면서 “특히 파프리카는 칼슘과 인이 풍부한 만큼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좋은 음식이 될 것 같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