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최진하(58·사진)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을 경기분과위원장으로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최 경기위원장은 지난 2012년부터 대한골프협회 경기위원으로 활동해왔고 2015년부터는 대한골프협회 레퍼리스쿨 강사를 맡아왔다. KLPGA는 전임 경기위원장이 임기 만료로 물러난 뒤 시즌 중반까지 경기위원장 없이 대회를 치러왔다. 협회는 “경기분과위원회와 투어 발전을 위해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판정능력과 그에 맞는 경험과 소양을 갖춘 위원장을 모색해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