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네온'

100% 원액·착한 가격...정통 스카치 위스키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네온’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네온’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스카치 위스키 ‘임페리얼 네온’(사진)은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품질을 앞세워 국내 위스키 시장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임페리얼 네온은 엄선한 위스키 원액 외에 다른 첨가물을 넣지 않은 100% 정통 스카치 위스키다. 최근 위스키 시장에 알코올도수가 40도 이하인 제품이 잇따라 출시되고 있지만 임페리얼 네온은 스카치위스키협회의 기준에 따라 제조해 스카치 위스키의 정통성을 그대로 계승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스카치 위스키는 국내 위스키 시장의 75%를 차지한다.


임페리얼 네온은 제품명에 연산을 명기하지 않은 무연산 제품이기에 가격 경쟁력도 갖췄다. 시중 대형마트 기준 평균 판매가는 2만5,500원으로 동급 경쟁 브랜드에 비해 13%가량 저렴하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임페리얼 네온은 지난해 말 출시 이후 100일 만에 36만병이 판매됐고 이달 중순까지 누적 판매량 76만병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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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고객을 겨냥한 마케팅도 임페리얼 네온의 인기를 견인하고 있다. 제품명인 네온은 밤을 밝히는 네온사인처럼 즐겁고 건전한 음주문화를 표방한다. 귀금속인 다이아몬드를 형상화한 병 디자인과 네온사인의 연한 파란색을 더한 독특한 제품 디자인도 호평을 받고 있다. 위스키업계 최초로 선보인 사회공헌활동 ‘위 세이브 투게더’ 역시 임페리얼 네온의 인기와 맞물려 2030세대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페르노리카코리아 관계자는 “기존 12년산 제품과 비슷한 가격에 무연산 위스키를 판매하는 경쟁사와 달리 ‘임페리얼 네온’은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점이 주효했다”며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스카치 위스키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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