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새마을포럼은 지난 28일 등록 및 환영 리셉션에 이어 29일 개회식 및 주제별 세미나, 30일 종합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경북도와 영남대학교, 지구촌발전재단, 글로벌새마을개발 네트워크 등이 공동 주최한 포럼에는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60여 개국의 고위관료와 학계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가했다. 개회식에서는 옹 투 미얀마 농업관개부 장관과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학회장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도국의 새마을운동 공유와 과제’ 등을 주제로 각각 기조연설을 했다.
포럼에서는 UN의 지속가능한 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모델 개발과 관련해 모두 4개 아젠다(12개 세션)가 마련된다.
아젠다Ⅰ에서는 인구와 빈곤, 교육과 평생학습, 공중보건, 아젠다Ⅱ에서는 지구촌 시민의식, 자연자원의 이용과 관리 등과 관련한 세부 세션이 마련돼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아젠다Ⅲ에서는 경제성장과 투명경영, 좋은 리더십과 협치, 아젠다Ⅳ에서는 여성과 양성평등, 글로벌협력 등과 관련한 세션이 진행된다./경주=손성락기자 ssr@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