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버스전용차로 7.9㎞를 신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설 구간은 낙동대로 하단남영아파트삼거리∼농산물도매시장교차로 3.8㎞(양방향 1.9㎞)와 하구둑교차로∼명지I.C 구간 4.1㎞(양방향 2.05㎞)이다. 이에 따라 현재 운영하고 있는 버스전용차로는 12개 노선 38개 구간 93.12㎞에서 12개 노선 42개 구간 101.02㎞로 확대된다. 부산시는 기존 도로망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으로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