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전세계 뇌 과학자, ‘뇌-IT 융합연구의 미래’ 모색

KAIST, 국제계산뇌과학회 연례회의 개최

전 세계 뇌 과학자가 모여 ‘뇌와 IT 융합연구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KAIST와 한국계산뇌과학회는 오는 7월 2~7일 제주도 서귀포시 국제컨벤션센터 제주에서 ‘제25회 국제 계산뇌과학회 연례회의’를 개최한다.


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정재승 교수와 백세범 교수가 아시아 지역 주관자로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는 기조강연자와 연구자 등 총 70여 명이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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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조강연자로 나선 미국 시카고대학교 니콜라스 브루넬 교수는 ‘외피회로에서 학습규칙 추론을 위한 피질 계산과정’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미국 솔크연구소 탓티아나 샤피 교수의‘ 신경회로 내의 세포 타입 이종성의 기능적 이점’ ▦프랑스 국립과학연구원 알랭 덱스텍 교수의 ‘시각피질 신호 전파의 중간 레벨 모델링’ ▦일본 고등통신연구소 미쯔오 카와토 교수의 ‘정신질환의 동적 상태와 바이오 마커’등의 기조강연도 열린다.

이와 함께 6~7일에는 총 7개 분과에서 65명의 발표자들이 연사로 참여해 그룹별 워크숍을 개최한다. 그룹별 주제는 ▦계산 뇌과학의 정보이론 ▦뇌 커넥톰 ▦신경신호의 통계적 분석 ▦ 통합 피질 모델 ▦신경망의 동적 이론 ▦피질의 기능적 네트워크 분석 ▦실시간 뇌전도 등이다.

대덕=구본혁기자 nbgkoo@sedaily.com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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