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한여름 국민배우 안성기와 마시는 막걸리 어떠세요.”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7월 1일 서울 충무로 인근 ‘한국의 집’에서 ‘막걸리 유랑단’ 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막걸리 유랑단은 각계각층의 유명 인사들과 전국 주요 전통시장 및 관광지를 방문해 막걸리를 주제로 진행하는 국내 최초의 ‘막걸리 토크쇼’다.
이번 유랑단 행사에서는 최근 영화 ‘사냥’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배우 안성기와 제작자 김한민 감독,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막걸리 토크쇼 행사에 참여한다.
한국의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안성기씨는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막걸리와 영화에 대해 이야 ? 한국의 정서가 짙게 묻어나는 작품으로 유명한 배우 안성기와 김한민 감독이 한국인의 정체성을 담아낼 수 있는 문화콘텐츠로서 막걸리와 영화에 대하여 이야기할 계획이다.
이날 제공되는 막걸리는 2015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수상제품과 서울·경기 지역 막걸리이며, 한국의 집에서 판매하는 각종 한식 안주가 곁들여질 예정이다.
막걸리 유랑단 행사는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중국, 일본, 대만 등 막걸리 주요 수출 국가에서도 행사를 열 예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세계 최초의 ‘술 토크쇼’인 막걸리 유량단 행사가 한국 전통주의 세계화에 큰 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