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태희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은 30일 “친환경 에너지 타운, 제로 에너지 빌딩, 에너지 자립섬 등이 에너지 신산업 모델로 유망하다”며 “이런 사업 모델이 확산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신산업 3대 모델 업계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에너지 신산업의 추진현황 점검과 신규모델 발굴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 차관은 “우리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 에너지신산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집중되고 있다“며 ”에너지저장장치, 태양광, 전기차 등 개별 산업에 대한 지원과 함께 이러한 요소들이 결합된 사업모델의 확산이 시급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