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공사장서 타워크레인 덮쳐..70가구 정전

2일 오후 4시 10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시장 인근 상가 건물 공사현장에서 높이 25m가량의 타워크레인이 쓰러졌다.

이 사고로 타워크레인이 도로 쪽 고압전선을 덮치면서 인근 상가와 주택 70가구가 정전됐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부평시장에서 부평4동 주민센터 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크레인을 치우기 위해 대형 크레인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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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도 인력을 투입해 복구작업에 나섰으며 오후 7시께에는 정전된 70가구에 전력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고가 발생한 공사현장에서는 23층짜리 상가 건물을 짓고 있었으며 현재 3층 높이까지 건물이 올라간 상태다.

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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