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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 리우 최소 3관왕 도전

미국 대표선발전 접영 100·200m, 개인혼영 200m 우승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31)가 올림픽 금메달 20개 돌파에 도전한다.


미국 남자수영의 펠프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의 센추리링크센터에서 벌어진 올림픽 미국 수영대표선발전 남자 접영 100m 결선에서 51초00으로 우승했다. 라슬로 체흐(50초86·헝가리)에 이은 올해 전체 랭킹 2위 기록이다. 앞서 접영 200m와 개인혼영 200m도 1위로 통과한 펠프스는 대표선발전 출전 세 종목에서 모두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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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는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 보유자다. 앞서 네 차례 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금 18, 은 2, 동 2)을 땄다. 접영과 개인혼영 세 종목 외에 계영 1~2개 종목에도 나설 예정이라 펠프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서 통산 금메달 20개를 돌파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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