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신혜선이 성훈과 안우연이 형제란 사실에 눈물을 흘렸다.
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 분)는 김상민(성훈 분)과 김태민(안우연 분)의 형제관계를 알고 이별을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연태는 “상민 씨도 알고 있었어. 내가 7년 좋아한 애가 태민이라는 것. 태민이도 알고 있었어. 내가 만나는 사람이 상민 씨라는 거”라고 혼잣말을 하며 크게 상심했다.
한편 이연태가 나타나지 않자 김상민의 어머니(박혜미 분)은 “쟤 여자 보는 눈 없다. 안 봐도 여자는 꽝일 거다. 큰며느리 노릇은 상민이 처가 아니라 태민이 처가 할 거다”고 이연태를 못마땅하게 여겼다.
결국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이연태는 “저 못 가요. 그렇게 됐어요. 못 갈 것 같아요. 미안해요. 상민씨”라고 말하고 눈물을 펑펑 흘렸다.
[사진=KBS2 ‘아이가 다섯’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