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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자회사 라인 공모가 상향 조정 소식에 강세

네이버가 자회사인 라인의 공모가가 상향 조정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네이버는 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15분 현재 전날보다 3.58%(2만6,000원) 오른 7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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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외신에 따르면 이달 중 일본과 미국 증시에 상장 예정인 “라인의 공모가가 주당 2700엔~3200엔에서 2900엔~3300엔(약 3만2,480원~3만6,96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여파로 주가가 급락해 기업공개(IPO)를 미루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 뜻밖이라는 평가다. 자회사의 가치가 오르면서 네이버에 대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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