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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마썸] 7월 극장가를 달굴 영화 7선 미리보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 유난히 뜨겁고 긴 더위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위를 잡아줄 다양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국 영화는 물론 외화,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장르로 관객들을 유혹하는 작품들이 올 여름 영화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7월 극장가에 어떤 작품이 선보일지 ‘시네마썸’을 통해 미리 들여다보자.



<1> 봉이 김선달 (7월 6일 개봉)

임금도 속여먹고, 주인 없는 대동강도 팔아 치운 전설의 사기꾼 김선달의 통쾌한 사기극을 다룬 영화.


신이 내린 천재 사기꾼 김선달(유승호), 그를 돕는 전설의 사기패 보원(고창석)과 양반집 복채 강탈 전문 윤보살(라미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총망라!

<2> 도리를 찾아서(7월7일 개봉)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면서 겪는 스펙터클한 어드벤쳐를 그린 3D 애니메이션이다. 전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2016년 최고 흥행 애니메이션, 역대 북미 애니메이션 및 역대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최고 오프닝으로 연일 기록을 깨고 있다.

<3> 나우 유 씨미 2 (7월 13일 개봉)

세상의 모든 컴퓨터를 컨트롤할 수 있는 카드를 훔쳐야 하는 위기에 빠진 마술사기단의 이야기.

전 세계 15개국 박스오피스 1위와 역대 외화 케이퍼 무비 중 관객수 1위의 기록을 세운 ‘나우 유씨 미 : 마술사기단’의 속편 ‘나우 유 씨 미 2’가 이번엔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 된다.

<4> 트릭 (7월 17일 개봉)


휴먼 다큐 PD 석진(이정진)과 시한부환자 도준(김태훈)의 아내 영애(강예원)가 돈과 명예를 위해 벌이는 은밀한 거래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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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남배우들이 가득한 7월의 극장가에서 ‘홍일점’ 강예원의 독보적인 활약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5> 부산행(7월 20일 개봉)

전대미문의 재난이 뒤덮은 가운데 서울역에서 부산행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실은 사람들이 생존을 걸고 치열한 사투를 벌인다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

공유, 마동석, 정유미, 김수안 등이 주연을 맡은 한국형 좀비 영화 ‘부산행’은 제69회 칸 영화제에 초청돼 해외 유력 매체들의 호평을 받았다. 연일 국내외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외 판매에서 30억원 이상의 수익을 거두는 등 역대급 성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6> 인천상륙작전 (7월 27일 개봉)

1950년 9월 15일 ‘한국전쟁’에서 5,000대1의 확률로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목숨 건 이들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노르망디 상륙 작전과 함께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상륙 작전으로 기록된 인천상륙작전. ‘맥아더 장군’ 역할을 맡은 리암 니슨과 요원으로 이정재, 이범수가 함께 했다.

<7> 제이슨 본 (7월 28일 개봉)

가장 완벽한 무기였던 ‘제이슨 본’이 모든 자취를 숨기고 사라졌다가 자신의 기억 외에 과거를 둘러싼 또 다른 숨겨진 음모와 마주치게 된 뒤, 다시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 ‘본 얼티메이텀’의 속편. 폴 그린그래스 감독과 맷 데이먼의 9년 만의 귀환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신은동인턴기자 shined0226@sedaily.com

신은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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