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호우경보, 산사태-침수 위험지역 대피 '외출 자제'

5일 오전 서울을 비롯해 수도권 지역에 폭우가 쏟아졌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지역에 호우경보를 발령했으며 인천과 경기도 대부분 지역, 강원도 일부에도 시간당 20~50㎜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져 호우경보를 내렸다.


안전처는 호우경보 상황에서 산사태나 침수 위험이 있는 지역에서 대피하고,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주의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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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린 것은 올해 처음. 호우경보는 6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또는 12시간 동안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보됐을 때 발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9시를 기점으로 서울의 하루 강수량은 52.5㎜를 기록했다.

호우경보가 내려진 곳은 서울시와 강화군과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강원 양구군·인제군 산간·고성군 산간·속초시 산간·고성군 평지·인제군 평지·춘천시·화천군·철원군, 경기 가평군·남양주시·구리시·파주시·의정부시·양주시·고양시·포천시·연천군·동두천시·부천시 등로 전해졌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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