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공기업

무역보험공사, ‘8차 아태지역 번유니언 CEO 회의’ 개최

한국무역보험공사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신용·투자 보험자 연맹’(Berne Union)의 ‘제8차 아태지역 공적수출신용기관(ECA) CEO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학(왼쪽 여섯번째) 무보 사장이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보한국무역보험공사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신용·투자 보험자 연맹’(Berne Union)의 ‘제8차 아태지역 공적수출신용기관(ECA) CEO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영학(왼쪽 여섯번째) 무보 사장이 참석자들과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5일부터 이틀간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 신용·투자 보험자 연맹’(Berne Union)의 ‘제8차 아태지역 공적수출신용기관(ECA) CEO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태지역 회의는 역내 기관간 네트워크 구축과 협력강화를 목적으로 번유니언 소속회원사 중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한국, 중국, 일본, 호주, 인도 등 12개국의 ECA 대표들로 구성된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서는 △저유가에 따른 Oil & GAS 산업 전망과 수출신용사업 영향 △다자간개발은행(MDB, Multilateral Development Bank)과의 협력 강화 방안 △중소기업지원을 위한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역할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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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는 ‘중소기업과 ECA의 역할’ 세션의 발제를 맡았다. 지난해 무역보험 총량공급을 사상 최대 규모인 41조7,000억원으로 확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공사의 수출초보기업 지원체계 등을 소개했다.

지난해 기준 무보는 1,493억달러(168조원)의 무역보험을 지원해 번유니언 회원국 가운데 세계 4위, 아태지역 2위를 기록하고 있다.

김영학 무보 사장은 “앞으로도 회의에 참석한 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아태지역 시장은 물론 세계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기업의 수출과 현지투자 확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

박홍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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