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동향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에… 원·달러, 6원20전 오른 1,161원60전





영란은행(BOE)의 통화정책 회의 결과와 중국 인민은행의 위안화 절하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 개장했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6원20전 오른 1,161원60전에 거래가 시작됐다.


전일 BOE는 금융정책위원회를 열고 시중은행에 적용하는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비율은 0.5%에서 0%로 낮췄다. BOE는 “일부 위험이 뚜렷해지기 시작했다는 증거가 있다”며 “영국 금융 안정에 대한 전망은 도전적”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경향이 강해지면서 달러화가 강세를 보였다.

관련기사



중국 위안화가 절하된 것도 한 원인이다. 중국 인민은행은 5일 위안화 고시환율을 2011년 이후 최고치인 6.6594달러로 상향 고시했다. 원화가 위안화의 ‘프록시(proxy·대리)’ 통화로 불릴 만큼 최근 두 통화 사이의 동조화 현상은 강해지고 있다.

다만 외환시장에서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의사록 공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상승세가 그리 크진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9시 9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148원42전으로 전일 3시 기준가 대비 16원95전 올랐다.

김상훈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