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철 KTB투자증권 신임 부회장KTB투자증권(030210)은 7일 이사회를 열고 이병철(48·사진) 전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KTB투자증권 대표이사 부회장에 내정했다. 또 최석종 전 교보증권 IB본부장도 대표이사 사장에 취임한다. 이 신임 부회장은 부동산 투자 전문가로 꼽힌다. 그간 다올신탁 대표이사 사장, 하나다올신탁 대표이사, 하나금융지주 부동산그룹 그룹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4년부터 다올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사장을 지냈다. 최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NH투자증권·교보증권 등 국내 주요 증권사에서 투자은행(IB) 조직을 이끌어온 구조화금융 전문가다. 특히 공공 부문 자산 유동화, 해외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 등 첨단 상품 분야에서 일을 해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KTB투자증권이 보유 중인 자사주 136만여주를 이 신임 부회장에게 매각하는 안건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