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미추홀도서관은 오는 23일 다문화 체험교실 ‘올라! 페루’를 진행한다. 다문화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연중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에는 몽골, 5월에는 중국 체험교실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올라! 페루’에서는 이주민 강사가 자국 생활과 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페루의 문화를 이해하고 전통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1일부터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