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檢 '조동원 홍보비리' 동영상 업체 압수수색

검찰이 20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새누리당 홍보 동영상 무상 수수 의혹과 관련해 해당 동영상 업체를 압수수색을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이성규 부장검사)는 12일 서울 강남구의 동영상 제작업체 M사 등을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앞서 지난 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당시 당과 계약한 홍보업체로부터 8,000만원 상당의 인터넷 선거운동 동영상을 무상으로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로 조동원 전 새누리당 홍보기획본부장 및 당 사무처 소속 강모 국장, 해당 동영상을 무상 제공한 M사 대표 오모씨 등 3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에 검찰은 11일 사건을 공안2부에 배당한 지 하루 만에 압수수색에 나서며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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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검찰은 조 전 위원장과 강 국장 등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추후 검찰은 조 전 위원장 등 관련자 소환조사도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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