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檢 '리베이트' 박선숙·김수민 영장 재청구 검토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박선숙·김수민 국민의당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된 가운데 검찰이 영장 재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12일 “박 의원과 김 의원의 구속영장 기각 사유를 분석 중이고 영장 재청구 여부를 곧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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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김도균)는 정치자금법·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8일 박 의원과 김 의원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서울서부지법은 12일 두 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없으며 현재 상황에서 구속수사의 필요성이 인정되지 않는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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