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는 만성질환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노인의 건강을 돌보는 ‘시니어 100세 오감힐링센터’가 오는 20일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설치하는 오감힐링센터는 몸이 불편한 저소득층 노인을 발굴해 운동, 스트레스 해소 등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다. 전문가들이 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관리해주고 노년기 우울증 등 정서적인 측면도 돌본다. 다도(茶道)와 실버필라테스, 오감힐링 등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종로구는 14일 종로구청에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센터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