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유한킴벌리-함께일하는재단 시니어 일자리 사업 실시



유한킴벌리와 함께일하는재단이 55세 이상 시니어를 대상으로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 및 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 요양시설 및 주·야간 보호시설을 이용하는 시니어들에게 건강상담 및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은퇴한 전문가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인원은 50명이며 29일까지 함께일하는재단 홈페이지(www.hamkke.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함께일하는재단 일터증진팀(02-330-0741, 0766)으로 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만 55세 이상으로 시니어 요양시설에 근무하거나 자원봉사 경험이 풍부한 분 혹은 가족 구성원 중 치매 환자가 있는 분이며 간호(조무)사나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국가 자격(면허)을 소지한 경우 우대한다.


선발된 50명에게는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 교육이 제공되며 교육 수료자 중 다시 30명을 선발해 5개월 동안 약 75개 노인 시설에 파견해 시니어 강사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강사 활동은 시니어 개인의 일정과 상황에 맞춰 일정을 조절할 수 있으며, 교육수당 및 소정의 활동비가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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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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