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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스트리, 실적 기대감에 장중 52주 신고가

실적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는 코오롱인더(120110)스트리가 장중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며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3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전날보다 3.49%(2,800원) 오른 8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3,3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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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식 NH투자증권(005940) 연구원은 “코오롱인더스트리의 올해 2·4분기 영업이익은 889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6.3% 증가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자동차용 소재 중심인 산업자재부문과 패션부문 등 5개 부문 모두 매출과 이익이 완만하게 늘어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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