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총장 최경희)는 1박 2일 캠프를 통해 중학생의 꿈을 키우고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지원에 본격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화여대가 진행하는 첫 번째 캠프는 15일~16일 이틀 간 전북 익산 성당중학교학생 22명을 초청해 이화여대 교정에서 펼쳐진다.
‘GO GLOBAL CAMP in EWHA’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에서는 영어교육 전문가 이보영 이화여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 이화여대 ECC 최첨단 강의실에서 다양한 팀별 영어 미션과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화여대 재학생과 외국인 어학연수생 10여 명도 멘토로 참여하며, 캠퍼스 투어, 영어 요리 실습, 호신술 교육, 신축 기숙사에서의 하룻밤, 방송국 견학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화여대는 관계자는 “이화여대의 사회적 기여와 나눔 확산의 일환으로 중학생을 위한 진로탐색의 장인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면서 “지역의 인재가 이화여대와 함께 한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설계하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