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김범수 카카오 의장, 교육혁신가 발굴에 카카오 주식 3만주 기부

매년 1만주 씩 3년 기부 약정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에 전 야후코리아 인사부문장 황성현씨 선임

김범수(사진) 카카오 의장이 교육 혁신가를 발굴하는 시민단체에 카카오 주식 3만주를 기부한다.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은 젊은 세대의 교육문제 해결을 위해 활동하는 교육혁신가를 발굴,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김 의장이 3년간 매년 1만 주씩 개인 소유 카카오 주식을 기부하기로 약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쇼카 한국은 아쇼카 한국은 한국 사회의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사회혁신기업가를 발굴, ‘아쇼카 펠로우’로 선정하는 작업을 해오고 있다. 김 의장이 기부한 주식은 사회혁신기업가들이 공동의 목표를 세우고 추진하는 데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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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카카오는 카카오의 인사와 조직 문화 등을 담당하는 인사 총괄 부사장에 황성현(사진)씨를 선임했다. 황 부사장은 야후코리아 인사 부문장, 구글코리아 인사 팀장. 구글 본사 시니어 인사부문(HR) 파트너 등을 거쳤다. 주로 정보기술(IT) 업계에서 인사·조직 분야의 전문성을 키워왔다.

김범수카카오 의장김범수카카오 의장




황성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황성현 카카오 인사총괄 부사장


정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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