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 "방산인으로서 자주국방에 책임을"

신입사원과의 대화서 강조

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이효구 LIG넥스원 부회장




방위산업체 LIG넥스원의 이효구(사진) 최고경영자(CEO·부회장)가 신입사원들과 만나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등 자주국방 전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13일 LIG넥스원에 갓 입사한 무기체계 개발 관련 연구원을 대상으로 열린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방산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애국심, 책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LIG넥스원은 KAMD나 공격형 방위시스템(킬체인) 등 국군의 자주국방 핵심 전력을 이루는 무기체계를 다수 개발·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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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회장은 이어 “방산 종사자는 다른 산업과는 달리 국가안보를 책임진다는 사명감이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신입사원 모두가 소중한 국가자원임을 잊지 말고 끊임 없는 자기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했다.

이날 신입사원과의 대회는 올 상반기 수시 채용을 통해 선발한 LIG넥스원 사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지난 11일부터 경기도 용인소재 LIG넥스원 교육연수원·연구소에서 한 달 과정으로 회사 업무 입문교육을 받고 있다. 특히 13일 행사에는 이 부회장 외에도 주요 경영진과 팀장급 임직원이 참석해 회사 생활의 노하우를 신입 사원과 공유했다.

이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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