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언석(사진)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경기가 어려울 때는 확장적 재정으로 경기 부양을 지원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송 차관은 14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한 우려에 대해 “단기적으로 경기가 어려운 때는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지원할 수 밖에 없다”며 “중장기적으로는 구조개혁을 통해 체질을 개선해나가는 방향으로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10조원이 조금 넘는 수준으로 다음 주 정도 (국회에) 제출하기 위해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세종=이태규기자 classic@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