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경제·마켓

다우 0.73% 상승 마감, 사상 최고가 행진 유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가 14일(현지시각)에도 사상 최고가 행진을 유지했다. JP모건 등 은행주 실적 개선 호재와 영국중앙은행의 8월 추가 부양 시사가 증시 랠리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0.73% 상승한 1만8506.41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은 0.53% 오른 2163.7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은 0.57% 상승한 5034.06에 거래를 끝냈다. S&P500지수는 4거래일 연속, 다우지수는 3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로 마쳤다.


은행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JP모건은 2분기 주당 순익이 1.55달러를 기록하는 실적호재에 힘입어 주가가 1.52% 올랐다. 골드만삭스와 시티그룹은 각각 2.90%, 2.58%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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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도 상승 마감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되는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전날보다 2.1% 상승한 배럴당 45.68달러로 확인됐다. 10년 만기 미국 국채 금리는 전날(1.468%)보다 상승한 1.530%의 수치를 보였다.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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