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보감’ 종영까지 2회, 윤시윤 “동료들의 힘, 시청자들의 응원에 무사히”

종영을 앞둔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마녀보감’ 배우들이 시청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15일 JTBC는 ‘마녀보감’(魔女寶鑑, 연출 조현탁 심나연, 극본 양혁문 노선재, 제작 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 종영 2회를 앞두고 시청자들에게 전하는 배우들의 메시지를 말했다.

허준 역을 통해 연기 복귀 신호탄을 알린 윤시윤은 “촬영 시작부터 새로운 도전의 연속이었는데 현장에서는 동료들의 힘을 받고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은 덕분에 무사히 올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허준과 서리의 절절한 로맨스의 마지막을 끝까지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서리를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과시한 김새론은 “벌써 마지막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첫 촬영부터 지금까지 4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고생하신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제작진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고, 연희(서리)를 사랑해주신 많은 시청자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묵직한 존재감과 연기력으로 극을 이끌어온 최현서 역의 이성재는 “배우들의 호흡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맞물려 웰메이드 판타지 사극을 탄생시킬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 시청자들의 응원 덕분에 현장에서도 힘을 낼 수 있었다.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던 최현서가 어떤 운명을 맞을지 함께 지켜봐달라”라고 전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연기력으로 사랑받았던 염정아는 “마지막 회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배우와 스태프 모두 최선을 다해 촬영을 마쳤다. 악역이지만 홍주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 보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두고 있는 ‘마녀보감’은 허준과 서리의 한층 깊어진 로맨스를 담아내고 있다.

[출처=아폴로픽쳐스,드라마하우스,미디어앤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