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와이프’ 전도연이 윤계상의 괴팍한 아버지 변호를 맡게 됐다.
15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굿와이프’에서 김혜경(전도연)은 음주 교통사고 후 경찰 폭행으로 로펌을 찾아온 서재문(윤주상)의 변호를 맡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경을 찾아온 서재문은 “내 아들하고 잤는가”라고 다짜고짜 물었다.
어이없는 웃음을 보이던 김혜경은 “아니요”라고 답했고 서재문은 “그렇게 무서운 표정 짓지 마라. 궁금해서 물은거다. 자네하고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지 궁금했다”고 질문의 의도를 밝혔다.
서재문은 80년대 유명했던 인권변호사로 MJ로펌의 창립자이며 서중원(윤계상 분)과 서명희(김서형 분)의 아버지였던 것.
서재문은 김혜경에게 “내가 다 알아서 할 테니까 자네는 그냥 내가 시키는 대로 대답만 하면 돼”라며 김혜경을 무시했다.
이에 김혜경은 “제가 변호산데요”라고 답하며 당당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tvN ‘굿와이프’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