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터키 쿠데타] 이란, 국경 검문소 폐쇄

16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터키 국기를 흔들고 있다. 전날 밤 터키 군부는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탄불 도심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탈리아=AFP연합뉴스16일(현지시간) 터키 안탈리아에서 현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와 터키 국기를 흔들고 있다. 전날 밤 터키 군부는 군사력을 동원해 이스탄불 도심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탈리아=AFP연합뉴스




터키 군부의 쿠데타 시도에 이란은 터키와 국경을 접한 모든 검문소를 무기한 폐쇄했다.


16일(현지시간) 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터키의 급변사태를 우려해 군에 최고 경계태세를 유지하라고 명령했다. 로하니 대통령은 이와 함께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해 터키의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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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자신의 트위터에 “터키의 위기 상황을 매우 우려한다”며 “터키 국민의 안정과 민주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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