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장기알은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17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장기알과 얼굴들’과 ‘니 이모를 찾아서’의 3라운드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기알과 얼굴들’은 임재범의 ‘비상’을, ‘니 이모를 찾아서’는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를 선곡해 무대에 올라 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판정단 투표 결과 ‘니 이모를 찾아서’가 승리하며 ‘장기알과 얼굴들’이 가면을 벗었다.
장기알의 정체는 뮤지컬 배우 윤형렬이었다. 윤형렬은 2006년 ‘기억의 나무’로 가수 데뷔한 뒤, 2007년 뮤지컬 ‘노트르담 파리’에 출연하는 등 실력으로 인정받아 온 정상급 뮤지컬 배우다.
윤형렬은 “인간 윤형렬로 내 감정을 솔직하게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 무대에 섰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