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형 일자리' 이끌 위원회 출범

광주시의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광주형 일자리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갈 공식 위원회가 출범했다.

광주형 일자리는 노와 사, 행정, 시민사회가 함께 사회통합형 일자리를 만들어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자는 것이다.


최근 광주형 일자리의 적용을 추진 중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 조성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 있다.

광주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더 나은 일자리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윤장현 광주시장을 당연직 공동위원장으로 시의회의장, 시교육감, 산·학·민·관 대표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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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광주형 일자리 모델 정립 △광주형 일자리 모델 정착을 위한 사회적 합의 도출 △새로운 노사 파트너십 형성 및 상생관계 구축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에 대해 심의·자문하게 된다.

또 위원회의 운영 지원을 위해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하며 노사관계 및 경영·작업장 혁신 모델 정립, 광주형 일자리 모델 실행전략 마련, 사회협약 의제 준비 및 사회협약 도출을 주된 사업으로 추진한다.

윤 시장은 “광주형 일자리야말로 사회적 격차를 줄이고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할 지역사회의 중차대한 의제로 위원회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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