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육군, 연극 ‘군화’ 제작…9월까지 30여차례 공연

육군은 한국연극협회와 공동 제작한 연극 ‘군화(軍和)’를 18일 오후 동두천시민회관에서 선보였다.


연극 군화는 독선적 성격의 인디밴드 출신의 주인공이 군에 입대한 뒤 전우애를 느끼며 동료들과 단결해 나간다는 내용으로, 제목 ‘군화(軍和)’는 군인의 신발을 뜻하는 동시에 장병 간의 화합과 단결을 의미하는 중의적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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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배우들이 출연해 뮤지컬 형태로 제작됐으며 육군이 제작비를 부담했다. 동두천을 시작으로 9월까지 전국의 사단·여단급 부대가 소재한 지역을 돌며 총 30차례 공연할 예정이다.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권홍우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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