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행복주택 1,901가구 입주자 모집에 1만4,500만명 지원

행복주택 1,901가구 입주자 모집에 1만4,500만명 지원

전국 5곳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에 1만4,500명이 몰렸다.


18일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3차 입주자 모집(14~18일) 결과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2 등 5개 지구 1,901가구에 1만4,50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구별로는 서울마천3이 148가구 모집에 3939명이 몰려 26.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초년생용 전용 31㎡ 8가구에는 466명이 입주를 희망해 58.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고양삼송 832가구 모집에는 7,264명의 입주희망자가 몰려 8.7대1의 경쟁률을, 대학생과 사회초년생용 전용 21㎡ 169가구에 2528명이 몰려 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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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동탄2엔 608가구 모집에 2,753명이 몰려 4.5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밖에 포천신읍 18가구 모집에 61명, 충주첨단산단엔 295가구 모집에 432명이 지원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공급물량의 50%에 대해 우선공급대상자를 선정하고 나머지 잔여물량은 우선공급 탈락자 및 일반공급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우선공급대상 물량이 서울마천3은 75%, 포천신읍은100%다. 우선공급 대상자는 대학생·취업준비생의 경우 △해당 자치구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자 △사회초년생은 해당 자치구 소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 △신혼부부는 해당 자치구에 거주하는 자 등이다.

조권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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