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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시황]코스피, 외국인 팔자세에 하락전환…7일만에 약세

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팔자세로 하락중이다. 7일만의 약세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전일 대비 4.38포인트(0.22%)하락한 2,016.38을 기록하고 있다. 미국 뉴욕증시 상승 마감 소식에 1.69포인트(0.08%) 오른 2,022.80 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전환했다. 미국 뉴욕증시는 기술주와 은행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 지수는 18일(현지시간) 전일대비 0.09% 상승한 1만8533.05로 닷새 연속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24% 오른 2166.89로 신기록 작성을 재개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0.52% 올라 5055.78로 올 최고치를 다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9일만에 팔자로 나서 68억원을 순매도중이다. 기관 역시 372억원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 472억원 순매수중이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비금속광물, 전기가스업, 의료정밀 증권 등이 오름세인데 반해 통신업, 철강금속, 전기전자 ,운송장비 등이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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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전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005930)가 전일대비 0.07%상승하며 153만4,000원을 기록중이다. POSCO(005490)와 현대모비스(012330), SK하이닉스(000660) 등이 1%대 이상 하락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1.91포인트(0.27%) 오른 702.78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억원, 9억원 순매수중이며, 외국인만 102억원 순매도중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80원 오른 1,138원20전에 거래되고 있다.

송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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