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3년 만에 한국 찾는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 내한 공연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24·26·27일 3일간 서울·대구·광주 3대 도시 투어

마리오 프랑골리스 메인 테너로 함께해 아름다운 하모니 선사할 예정



‘팝페라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이 오는 24일 3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24일부터 27일까지 총 3일 간 서울·대구·광주 3대 도시에서 열리는 사라 브라이트만의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는 60인조의 오케스트라가 투입되는 대규모 공연으로 눈길을 끈다. 세계적인 팝페라 스타이자 2009년 사라 브라이트만의 미국 투어에 동행해 극찬을 이끌어냈던 ‘마리오 프랑골리스’가 메인 테너로 함께해 ‘팬텀 오브 디 오페라’, ‘칸토 델라 테라(대지의 노래)’ 등 주옥같은 음악을 들려줄 계획이다. 꽃미남 테너로 주목받고 있는 나르시스와 중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디 우도 참여한다.


사라 브라이트만은 1981년 런던에서 초연된 앤드류 로이드 웨버의 뮤지컬 ‘캣츠’, 1986년 ‘오페라의 유령’에서 크리스틴 역을 소화하며 세계적인 뮤지컬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또 11장의 정규앨범으로 3,000만 장 이상 음반 판매를 기록해 ‘지구상 가장 많은 앨범을 판매한 소프라노’라는 타이틀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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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갈라 위드 오케스트라’ 투어는 24일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을 시작으로 26일 대구 엑스코, 27일 광주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막을 내릴 예정이다. 11만~22만 원 (02)3141-3488

김경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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