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은 지난 1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해양환경관리공단과 발전소 주변 해양환경관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남동발전과 공단은 이날 MOU를 통해 정기적인 해양오염 방제체계 구축과 교육 훈련을 통해 발전소 주변 해양 재난재해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해양 환경 생태계 보전과 해양에너지 자원 개발 분야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허엽 남동발전 사장은 “해양환경관리분야에 탁월한 기술력과 노하우를 겸비한 정부 산하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며 “발전소 주변이 지금보다 더 나은 해양 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박홍용기자 prodigy@sedaily.com